by: 관리자  2011-11-04
거룩한 부담감(눅23:1-12)
1.그들 모두가 일어나서 예수님을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습니다.
2.그리고 예수님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백성들을 미혹시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하게 했으며 자기가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3.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한 대로이다.”
4.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군중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겠소.”
5.그러나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온 유대를 돌아다니고, 이 곳까지 와서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청년 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신학공부를 하고 전도사, 목사의 직분을 담당하게 되면서 성경 가운데 대제사장과 바리새인 또는 율법학자가 등장할 때 마다 미묘한 긴장감과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금 감당하고 있는 일들이 옛날 대제사장이나 율법학자들이 담당하는 일들과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의 모습은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더 심각한 사실은 대제사장 율법학자들은 영향력이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부분을 백성들과 대중들이 따랐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은 자기 자신들이 하나님을 너무나 잘 믿고 본인들의 삶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해서 그들이 한 행동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그들 안에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우선, 하나님중심인 모습 같았지만 실제 그들의 모습은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 악한 영향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똑같이 예수그리스도를 못 알아보게 만들었으며 결국 그리스도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영향력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영적분별력을 구했습니다. 마음에 큰 부담감을 가지고 주의 뜻을 깨닫고 온전히 그 진리만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목사이고 싶습니다. 이 부담감은 거룩한 부담감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집중하게 만들고 기도하게 만드는 선하고 거룩한 부담감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부담감은 내가 목사이기에 갖게 되는 부담감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기에 꼭 가져야 되는 부담감인 것을...
드림人 이라면 꼭 가져야 할 거룩한 부담감인 것을...

김대현 목사
by: 관리자  2011-11-04
예수님의 눈빛(눅22:54-71)
59.약 1시간 후에 다른 사람이 주장했습니다. “분명히 이 사람도 예수와 한 패요. 이 사람도 갈릴리 출신이니까.”
60.그러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오.”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 닭이 울었습니다.
61.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를 보셨습니다. 베드로는 주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할 것이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62.그래서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습니다.

죄를 범한 인간은 양심의 고통을 느낍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뒤에 닭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눈길이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22:34)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환경을 이기지 못합니다. 두려움을 이기지 못합니다. 고난을 이기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해도 바른 기도에 성공하지 못하면 마음은 주를 위해 살고 싶어도 결국은 자기만을 위해 살게 됩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밖에 나가 심히 통곡했습니다. 베드로를 바라보시던 예수님의 눈빛은 책망의 눈빛이 아니었습니다. ‘기억하라. 내가 너를 위해 기도했다. 포기하지 마라. 내가 너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 라는 격려의 눈빛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주님의 반응에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우리를 멸망시키는 것은 죄가 아니라 죄에 빠져 구원을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에만 죄에서 돌이킬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해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쉬지도 않으시며 눈을 맞추시길 원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그 주님의 눈빛의 의미에 담겨있는 나를 향한 주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길 원합니다.

김대현 목사
by: 관리자  2011-11-04
늘 하시던 대로 (눅 22:39-53)
눅22:39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셔서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셨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뒤따라갔습니다. 40 그 곳에 이르셔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여라.”
46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잠을 자고 있느냐? 일어나라,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여라.”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셔서 홀로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직접 가르침을 받고 많은 기적을 목격한 제자들에게도 습관적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수 있다고 경고하십니다. 믿음 안에서 살기로 다짐한 우리들이지만, 세상 속에서 살다가 만나는 수많은 시험과 유혹에 실족하기도 하고 죄악에 빠지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예수님이 늘 하시던 것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 이와 같은 시험을 이기는 길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습관적으로 기도하셨던 것처럼 습관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습관, 말씀 보는 습관, 큐티 하는 습관, 찬양하는 습관, 순종하며 섬기며 살아가는 습관들은 모두 좋은 습관들입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면 어떤 시험도 극복하고 주님을 기쁘게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 기도하며, 말씀 보며, 큐티 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순종하며, 섬기며 사는 것이 매순간, 매일의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김동건
by: 관리자  2011-11-04
섬기는 리더쉽(눅 22:14-38)
26절: 너희중에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종처럼 되어야 한다.
27절: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과 그를 시중드는 사람 가운데 누가 더 큰 사람이냐?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하는일에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외는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 누가 가장 큰 사람인지 여부를 두고 갈등과 긴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통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시각은 우리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높아지려 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역으로 반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리더는 섬기는 자여야 한다..."

섬기는 사람보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주변에 더 많이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익명의 교인이 늘어나고, 안개공동체라는 독특한 현상도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찾고, 불편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도 쉽게, 봉사도 적당히, 관계도 편한 사람하고만 함께 하려합니다...
모든 것을 쉽게, 쉽게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제 자신에게도 있지 않은지 반성해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불편한것을 감수하시고 어려운 길을 선택해 보이셨습니다.
진정한 리더쉽은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섬김과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누군가의 희생과 섬김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교회안에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오늘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습니다. 아니... 나도 그들처럼 동일한 마음을 품고 섬김의 자리에 서겠습니다.

주님 오늘 나에게 섬김의 장을 허락하시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을 찾게 해 주십시오..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게 해 주십시오...

하성진 목사
by: 관리자  2011-11-04
예수님의 선택(눅 22:14-23)
15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16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다시는 유월절 식사를 하지 않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이 되기 전날밤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식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었다고 말씀하는 장면에서 그분의 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15절)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선택해야만 할 때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일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더 큰 감동을 전해주십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시되 '감사함으로' 받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잔을 받아서 감사 기도를 드리고 말씀하셨습니다...(17절)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19절)

우리는 작은 일을 하나할 때도 생색을 내거나 자신을 드러내려는 유혹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힘든 순간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예수님의 모습은 저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예수님이 전해준 살과 피는 곧 그분의 생명입니다. 그 살과 피를 마심으로 인해 우리는 영적인 친밀함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함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 사랑은 누구도 끊을 수 없기에 든든하고 신뢰가 됩니다...

오늘 하루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처럼 고난의 순간에도 감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약속을 붙들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평하거나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함으로 살기 원합니다.

하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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