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관리자  2011-11-11
위기를 대하는 다니엘의 모습 (단6:10-18)
"다니엘은 왕이 새 법에 도장을 찍은 것을 알고도 자기 집 다락방으로 올라가 늘 하던 것처럼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방 창문은 예루살렘 쪽을 향해 열려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가다가 다니엘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0-11절)

- 왕의 새 법이 공포되었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만약 그 법을 어긴다면 사자굴에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물론 그 사람이 다니엘이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변함없이 행동합니다. 왕의 도장이 찍힌 법이 공포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처럼 하루 세번 예루살렘으로 열린 창문 쪽을 향해 무릎을 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다니엘도 그 법이 바로 자신을 겨냥해서 대적들이 만든 법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다니엘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도 역시 잘 알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그 위기를 회피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찾지 않습니다.

- 다니엘의 모습을 보면서 ...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 해 봅니다.
30일 동안만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방법을 택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기도를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기도하는 것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방법도 많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닦고 기도하든지.. 서서 기도하든지 .. 소리를 내지 말고 ... 눈을 뜨고 기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런 모든 방법들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 어쩌면 우리의 신앙 생활은 그런 온갖 방법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역사를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서 손해보지 않고도 나름대로 좋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들 ..
사람들의 관계에 어려움을 주는 것들을 다 제거하고도, 서로 좋게 좋게 믿음의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 ..
손해보지 않고, 희생하지 않고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신앙의 방법들 ..

우리는 이런 여러 방법들을 신앙의 지혜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다니엘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모든 모습이 신앙의 잔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내가 깨우친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직하게 만드셨지만, 사람들이 많은 꾀를 찾았다는 것이다" (전7:29)

- 혹시 나는 수없이 배우고 생각해 낸 많은 꾀를 가지고 ... 희생도 없고, 댓가 지불도 없이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신도배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도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단6:1-9)
"다리오는 총독 백이십 명을 세워 나라 전체를 다스리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또 그들 위에 총리 세 명을 세웠는데, 다니엘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왕이 그들을 세운 이유는 나라를 다스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절)

- 오늘 본문은 바벨론이 멸망하고 메데 바사 제국에서 있었던 다니엘에 관한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서 10대의 어린 소년기에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바벨론은 메데 바사 제국에 의해서 멸망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봐도 거의 7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다니엘은 80대의 나이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놀라운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다니엘이 바벨론을 이어서 등장한 메데 바사 제국에서도 주요한 직책인 총리로서 일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는 유대 포로출신이었고, 이전 제국 바벨론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던 지혜자였는데 ... 이제 새로운 제국의 큰 일군이 되었으니 분명 놀라운 일입니다.

- 부패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도 세상에서 인정받고, 거룩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건가요?

다니엘은 이에 대해 분명하게 그렇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성경에 몇 가지 이유를 보여줍니다.

첫째, 다니엘은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2절) 그는 자신의 직책과 역할을 자기의 부와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제국이 들어섰을 때도 다리오 왕은 자신을 위해서 정직하게 일할 사람으로 다니엘을 생각한 것입니다.

둘째, 다니엘은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3절) 성경은 다른 총리나 총독들보다 더 뛰어났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뜻은 단순히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웠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있었다는 말입니다. 지식은 책에서 배울 수 있어도 지혜는 책에서 배울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누구라도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면 옆에 두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다리오 왕도 다니엘을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셋째, 다니엘은 충성되고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충성되다는 것은 분명한 중심이 있는 사람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아래서 역사를 보고 있었던 다니엘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대적들이 그를 해하기 위해서 허물과 잘못을 찾았을 때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 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할까요?

오늘 다니엘의 모습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봅니다.
거룩한 영향력은 그냥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갈 때에 ... 그러나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신도배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성취된 꿈과 왕의 회복 (단4:28-37)
느부갓네살의 꿈과 다니엘의 해석이 있은지 12개월, 1년이 지났습니다.
꿈이란게 서서히 잊혀지는 것처럼 느부갓네살은 잠못이룬 시간을 잊고 교만한 모습을 보입니다.
당시의 바빌론은 화려한 건축술로 유명했는데, 그 극치를 이룬 왕궁을 돌아보면서 바빌론의 위대함을 자랑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이 말이 마치기도 전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며 그 꿈이 현실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쫓겨나 소처럼 풀을 뜯어 먹고, 이슬에 젖었으며, 머리털은 독수리 깃털처럼, 손톱은 새의 발톱처럼 됩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어서야 하늘을 우러러보고 정신을 되찾습니다. 드디어 그가 하늘을 봅니다!

사람은 땅을 봅니다. 나의 업적, 내가 쌓아야 할 여러가지 경력과 재물들. 누구도 무시 못할 나의 자리!
땅을 보는 사람은 교만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지요. 그 교만함을 꺾으시고 하늘을 보게 하십니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오늘 나의 교만을 내려 놓읍시다. 여전히 나를 묶고 있는 땅의 것들에서 시선을 돌려 하늘을 바라봅시다.
오늘 피었다지는 들풀도 입히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땅의 것을 충분히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느부갓네살은 비참한 시간을 지난 후에 놀라운 고백의 사람이 됩니다.
7년이란 긴 시간이 준 깨달음은 '하나님의 일은 모두 참되며', '그의 행하심은 의로우시다', '교만한 사람을 낮추신다'입니다.
그에게 일어난 고난의 시간을 참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으며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인내와 고통, 외로움의 시간에서 상황과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겸손히 주를 인정할 때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신앙인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관과 섭리에 있음을 믿습니다. 모두 참되며 그의 행하심은 의로우십니다. 슬픔의 시간을 통해 나의 교만을 낮추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나 자신을 올바로 볼 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하나님의 회복이 내 삶에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태헌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처럼 (단4:19-27)
25 왕은 사람들에게 쫓겨나 들짐승들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왕은 소처럼 풀을 뜯게 될 것이며,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게 될 것입니다. 일곱 때가 지난 뒤에야 왕은 비로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것과, 그 나라를 자기 뜻에 맞는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6 또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기라 명한 것은 왕이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으신 뒤에 왕의 나라가 굳게 선다는 뜻입니다.

-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에게 두 번째 꿈 이야기를 해주며 해몽을 부탁합니다. 내용을 들은 다니엘은 놀랐지만, 당사자인 왕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내용임을 거짓 없이 말합니다. 다니엘의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권력, 명예와 눈앞에 보이는 세상적인 이익 앞에서 예상되는 불이익이나 손해를 먼저 계산하며,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말씀 따라 행동하지 못한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의 평가를 먼저 기대하는 어떤 긍휼함도 공의로움도 선한 행위도 인간적인 교만의 위장된 모습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크신 사랑을 세상에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김동건
by: 관리자  2011-11-11
꿈을 해석해 주는 다니엘 (단4:19-27)
느부갓네살의 꿈을 들은 다니엘의 마음과 행동은 기대했던 것과 사뭇 다릅니다.
다니엘과 유대인들에게 느부갓네살은 나라를 빼앗은 원수이고, 수치와 조롱을 당하게 한 장본인인데 다니엘은 꿈이 말하는 느부갓네살의 몰락에 마음이 어지러웠고 놀랍니다. 다니엘이 기가 막혀 있으니 오히려 왕이 다니엘을 진정시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섬기는 왕에게 있어 누구보다도 충실한 신하였습니다!
왕의 도덕성과 옳고 그름을 떠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와 지위를 인정하는 사람이었지요.

이런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바벨론의 수많은 지혜자들은 왕의 꿈이 심판에 대한 것임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해석을 하지 못했지만,
다니엘은 꿈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가감없이 전하면서 왕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심판자 하나님을 두려워 했구나!
그는 개인의 감정을 떠나 충성스러운 신하였고, 왕에게 의지가 되는 신뢰의 사람이었겠구나!'

로마서 13장 1절에서 3절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국가의 권세 잡은 사람들에게 복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은 권세란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권세는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그 권세를 거스르는 것은 권세를 세우신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통치자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지만, 악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권세 잡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의로운 일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직장과 교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자리에서 나에게 충성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판단과 정죄를 그치고, 사람을 애매하게 만드는 모든 가식의 말들도 버리고,
하나님을 인정하기에 주님이 부여하신 권세와 질서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른 이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태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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