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관리자  2011-11-11
다니엘의 환상 중에 본 사람 (단10:1-9)
"첫째 달 이십사 일에, 나는 저 큰 티그리스 강가에 서 있었다. 그 곳에 서서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모시 옷을 입고 있었고 허리에는 순금으로 만든 허리띠를 두르고 있었다. 그의 몸은 황옥 같았고, 그의 얼굴은 번개처럼 환했으며, 그의 눈은 불 같았고, 그의 팔과 다리는 빛나는 놋쇠처럼 반짝였다. 또한 그의 목소리는 많은 무리가 외치는 소리와 같았다" (4-6절)

- 다니엘 10장의 환상을 본 때는 페르시아 고레스왕 3년이었습니다. 고레스왕이 이스라엘의 포로귀환을 명령한 왕이었음을 생각해보면 포로귀환 후 1-2년 정도 지난 뒤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다니엘은 큰 슬픔에 빠져서 세 이레동안 금식하면서 기도합니다. 그 환상이 큰 전쟁과 환난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모든 기록이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기다리던 포로귀환이 시작되었지만 장차 겪어야만 할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려움과 수고를 알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포로귀환 이후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고난을 겪었고, 그들이 그렇게 꿈꾸던 예루살렘의 재건은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 이런 다니엘의 환상의 큰 모습이 한 사람의 나타남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모습이 4-6절에 나타나있습니다.
이 모습은 계시록 1장에 있는 예수님을 설명하는 내용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입니다.

"그 촛대들 사이에 '인자'같은 분이 서 계셨습니다. 그분은 발끝까지 내려오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처럼, 또한 눈처럼 희고, 두 눈은 불꽃처럼 빛났습니다. 그분의 발은 용광로에서 제련된 청동 같았고, 음성은 큰 물소리와도 같았습니다. 그분은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계셨으며, 양쪽으로 날이 선 날카로운 칼이 그분의 입에서 나와 있었습니다. 나는 마치 강렬히 타오르는 태양을 보는 듯하였습니다."(계1:13-16)

하나님은 큰 슬픔가운데 있는 다니엘에게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환상은 기도의 궁극적인 응답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설명하는 말씀속에서 이미 큰 위로가 용기를 얻습니다.

- 그 중에 오늘 아침에는 ... 모시옷을 입으신 모습을 묵상해봅니다. 개역성경은 .. 세마포옷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순결과 충성됨, 신실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고, 충성된 분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도 신실하시고 충성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충성되시다는 표현이 조심스러워보이지만, 주님이 변치 않으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오늘 환상중에 다니엘을 위로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은 ... 오늘도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 오늘 하루는 주님의 모습을 묵상하고 싶습니다.

허리에는 순금으로 만든 허리띠 (왕의 위엄과 존귀) ... 몸은 황옥같고 (말할 수 없는 존귀함, 왕되심) ... 얼굴은 번개처럼 환하고 (표현할 수 없는 영광) ... 눈을 불같고 (완전한 통찰력, 모든 것을 밝히 보시는 분) ... 팔과 다리는 빛나는 놋쇠 (결코 무너지지 않으시는 주님의 열심,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 ... 목소리는 많은 무리가 외치는 소리와 같았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찬양과 주님의 위엄)

- 높으신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신도배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다니엘의 위대한 회개 (단9:1-10)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읽다가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에 끝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회복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왕을 섬기는 정치가였던 다니엘은 여러 모습으로 반응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회복을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도와보려고 노력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사람들은 모아서 그 비전을 나눌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금식을 하고,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아서 기도를 시작합니다. (3절) 금식, 베옷, 재는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순전한 삶을 살고 있던 다니엘에게 무엇을 그렇게 회개할 일이 있기에 그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치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자신의 죄가 아닌 바로 조상들의 죄를 붙들고 통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나님 앞에서 패역했던 자신의 조상들의 죄악을 "우리가" 주를 배반하였다고 자신까지도 그 죄악 속에 포함을 시키고 회개하며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의 회복이 이루어지기 전에 약속의 백성들의 믿음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불순종함으로 나라를 잃고 포로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그는 나라의 회복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의 회복을 위해서도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이런 다니엘의 회개의 기도를 배워야 할 때 입니다. 우리가 울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금식을 하면서 마음을 찟으며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 교회를 위해서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돈이라고 하는 우상을 따라갔던 교회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복음의 본질을 잊고 성공과 성장의 유혹을 따라갔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신 것을 잊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됨의 소명을 잊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사랑하지 못하고 다투고 분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검소하지 않고 사치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연합하지 않고 분열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세상의 모습을 교회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던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수치스럽게 만들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한 사람의 영향력 (단8:9-14)
계속 되는 다니엘의 환상 속에서 숫 염소의 머리에서 작은 뿔 하나가 커다랗게 자라납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후에 헬라제국이 4명의 장군에게 분할되어서 혼돈을 겪고 있다가 그중 셀류쿠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때가 되어서 그의 왕국은 매우 강한 세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남으로는 이집트, 동쪽으로는 페르시아의 옛 영토, 그리고 유다 지역까지 그 세력을 확대해 갔습니다. 에피파네스 4세는 유다 땅을 정복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상을 세우고 제단에서 돼지를 제사로 드리면서 약속의 백성들을 능멸했습니다.

그 뿔 때문에 하나님을 반역하는 일이 일어났고, 백성들은 날마다 드리던 제사를 멈추었으며, 진리는 땅에 내던져졌다. 그 뿔은 하는 일마다 다 성공했다 (12절)

한 사람의 영향력 때문에 하나님을 반역하고, 예배를 멈추고, 진리를 버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뿔 때문에"

한 사람의 영향력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해봅니다. 한 사람이 그런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전혀 반대의 영적인 영향력도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종종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안타깝지만 한 드림인의 영향력이 그 시선을 바꿀 수 있다는 영적인 확신이 생깁니다.

한 사람의 헌신, 한 사람의 기도, 한 사람의 눈물을 통해서 상상하지 못할 기적이 생길 수 있다는 주의 은혜를 믿음으로 붙듭니다.
그리고 내가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 세상을 바꾸는 바로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여호수아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예측할 수 있는 숫양의 운명을 생각하며 (단8:1-8)
다니엘의 환상 속에 등장하는 숫양이 있습니다. 뿔을 두개 갖고 있는 숫양은 서쪽, 북쪽, 남쪽을 향해 돌진하는데 아무도 그 짐승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4절에는 그 숫양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며 매우 강해졌다고 했습니다. 페르시아 왕국을 상징하는 짐승입니다. 그런데 7절에 보니까 또 다른 짐승이 등장합니다. 숫 염소가 나타났는데 그 머리에는 커다란 뿔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숫 염소가 숫양을 들이받는데 그렇게 강하던 숫양이 무참하게 짓밟혀 버립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이루었던 헬라제국의 힘 앞에 페르시아가 힘없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환상 속에서 본 것입니다.

아무도 제지하지 못했던 숫양의 커다란 뿔... 숫염소의 발 아래 짓밟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기회와 때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힘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지식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이 별 도움이 안될 때도 있습니다.
돈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지킬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젊을 때도 있습니니다. 그리고 젊음이 사라지는 때도 옵니다.

숫양의 운명은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힘이 주어졌다면 의미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돈이 주어졌다면 의미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젊음이 남아 있다면 의미와 목적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예측할 수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때를 알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바로 이 시간을 하나님의 때라는 것을 잊는 순간 우리는 대강 대강 하루를 허비합니다. 나만을 위해서 살고, 가족만을 생각하고, 나의 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의 하나님의 때라는 것을 기억하는 순간 우리에게는 영적인 긴장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주의 목적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우리의 때입니다. 아직 힘이 남아 있는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할 때입니다.

기도: 하나님, 나의 때를 놓치지 않게 도와주소서.

여호수아 목사
by: 관리자  2011-11-11
마음 속에 간직해 두었습니다 (단7:23-28)
다니엘은 바닷에서 올라온 네 짐승의 환상을 봅니다. 그 네 마리의 짐승은 바벨론과 페르시아, 헬라와 로마라는 강대한 제국들이 어떻게 흥황성쇠하게 되는지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왕국의 제왕이 나타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며 온갖 권세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적그리스도의 시간의 3년 반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권세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 나라를 다스리는 때가 온다는 것도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가득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해 두었다고 고백하며 7장을 마칩니다.

마음 속에...라는 말이 깊이 다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 하나님께서 주신 미래에 대한 비전은 마음 속에 담아두는 것입니다.
잊으면 안되기에 마음 깊은 곳에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필요할 때 그것을 펼쳐보는 것이 은혜가 아닐까요?

책상 정리를 하다가 오래 전에 써 놓은 큐티 일기를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잊고 있었던 은혜의 순간들이 영화처럼 떠올랐습니다. 마음 속에 있었던 보석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에 있었습니다. 마음은 그렇게 깊은 곳입니다. 한번 새겨진 것은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나의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고 있나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혹시 걱정과 근심으로 채우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노여움으로 채우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쓸데 없는 말들고 채우고 있지는 않은가?

말씀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은혜로 채우고 싶습니다. 비전과 꿈으로 나의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오늘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여호수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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